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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14

[코스튬 플레이어:아스(あす)] 여장 코스프레계의 초신성 나타나다.

 

 

 

 

한숨이 나올 정도로 귀엽잖아!!

어느 시대나 스타라는 것은 갑자기 나타나는 법.

 

요전날 개최된 코스튬 플레이어·오브·더·이어 2021의 샤이니 부문(남성/여장)에서, 훌륭하게 그랑프리를 휩쓴 아스씨도, 코스프레회의 초신성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왜냐면…귀여운걸!! 한숨이 나올정도로 귀여운걸!!

 

 

「아니아니 남자입니다!! 그리고 여장뿐만아니라 남장도 해요!! 누누이 말씀드리지만 여장을 좋아하는 건 아니고 남장도 합니다!! 」

 

라고 남장 주장하는 아스씨의 귀여움. 응, 왠지 좀 괴롭히고 싶은 욕망이 솟아오른다. 침착해 나… 상대는 남자다.

 

 

뜻밖의 코스프레 경력

그렇다 치더라도, 이런 인재가 숨어있었다니… 코스프레계란 좁은 것 같으면서도 넓군.

 

「아니, 코스프레를 시작한 건 작년 12월이라서 딱히 숨어있거나 그런 건 아니거든요」

 

어…? 아직 코스프레 시작한지 1년미만이라는것?

 

「네, 작년 겨울 코미케가 첫 코스프레입니다. Twitter 등에서 코스튬 플레이어 씨의 사진을 본 적은 여러 번 있었어요. 내가 아닌 내가 된다는 건 어떤 기분일까, 재미있을 것 같아 직접 해봤어요. 」

 

아크나이츠 에프이터(アークナイツ エフイーター) 코스프레를 해준 아스씨.

 

설마, 그렇게 코스프레 경력이 짧을 줄이야…게다가, 그때까지는 빠져들 정도의 오타쿠 취미도 없었다고 말한다.

 

「애니메이션이나 만화는 어느 정도 보기는 했지만, 그렇게 좋아!라고 할 수 있는 것은 없었어요. 코스프레를 하게 되면서 좋아하게 된 느낌이에요. 」

 

 

 

과연, 코스프레에 빠져 작품에 빠져서··오타쿠의 늪에 어서오세요! 그런데, 최초로 코미케에서 보여준 코스프레는 무엇이었던 것일까.

 

「귀멸의 칼날의 네즈코입니다! 」

 

역시 여장이잖아!!!

 

「아니, 왜냐하면 인기가 많아서… 주목받을 것 같아서… 」

 

그것에는 납득이 되지만, 첫 코스프레로 여장하는 배짱이나 센스··대물의 편린을 보여 준다.

 

 

 

 

 

코스프레 경력 1 미만인데 50!!??

그리고, 코스프레 데뷔부터 점점 빠져들어간 아스씨.

 

「이것도 하고 싶다, 저것도 흥미있다, 이 의상 좋다… 갖고 싶다…라고 생각하는 사이에 점점 증가해버려서. 지금 가지고 있는 것만 50벌 정도 되어 버렸어요. 실제 입고 촬영한 것은 10벌 정도밖에 안 돼요. 좀처럼 남자를 찍어주는 사진사님도 만나기 어려워 빨리 입어보고 싶어요. 」

 

코스프레에 빠져 든 경위를 말해 주었다. 앞으로도 귀여움을 점점 갈고 닦아가면 좋겠다.

 

엣!! 코스프레 경력 1년 미만으로 50벌이라니… 아무리 생각해도 페이스가 이상해요

 

「그럴지도 모르겠네요(웃음). 이제 저금이 위험해요! 」

 

그렇겠죠…

 

 

 

 

코스튬 플레이어 오브 이어 2021 출전

코스프레는 보여 줄 수 있기 때문에 기쁘고 의욕도 생긴다. 아스씨도 그것은 예외는 아니고, 코스튬 플레이어·오브·더·이어 2021의 출전을 결심한다.

 

 

 

 

「아직 코스튬 플레이어 경력은 짧지만 나름대로 열심히 했고 실력을 시험해 보고 싶었어요. 어디까지 갈 수 있을까에 대한 도전이죠. 」

 

그것이 설마 그랑프리!! 이것에는 본인도 놀랐다.

 

「응원해준 분들 덕분에 중간결과를 보면 좋은 데까지 가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컸어요. 하지만 마지막 순간에 뒤집힐 수도 있기 때문에 방심은 할 수 없었어요. 그래서 그랑프리 발표 때 제 이름이 불러져 마음이 놓이고 기뻤다는 마음이 컸죠. 」

 

그랑프리 최종 전형은 니코니코 동화로 생중계되었다. 아스씨의 코스프레는 『 방패용사 성공담 (盾の勇者の成り上がり)』의 주인공인 라프타리아(ラフタリア). 당당하게 걷는 검을 뽑는 모습에 반한 남자도 많을 것이다. 하지만 남자다!!

 

 

그런데 그랑프리를 휩쓸며 코스프레 활동에 변화가 있었을까.

 

「취재나 인터뷰 같은 게 몇 개 있었어요. 남자인데 여자 캐릭터 코스프레를 한다는 건, 다소 편견 같은건 있다고 생각해요. 그래도 그랑프리를 받은 제 활동을 통해 남자니까 남자라던가 여자니까 여자라던가 그런 고정관념을 바꿔나갔으면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원래 성별이 다른 캐릭터가 되기는 힘들지만, 너무 재미있어요. 더 도전하는 사람이 많아졌으면 좋겠고, 그런 사람들을 응원해 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

 

 

입는 쪽이 아니라 찍는 쪽의 즐거움도 안다.

또, 아스씨는 코스프레를 하는 것 외에도 코스프레로 즐거움을 찾은 것 같다.

 

「지금 찍는 쪽에도 관심이 많아요. 아는 카메라맨으로부터 카메라를 빌려서, 지금 사진 연습중. 내가 찍혀서 즐거웠으니까, 반대편이란 어떤 기분일까라고 생각해서 해 봤어요. 그럼 촬영하는 것도 재밌죠. 」

 

순수하게 흥미를 추구하며 그 안에서 즐거움을 찾는다. 이것이야말로 아스씨의 강점일 것이라고 느꼈다.

 

 

 

 

 

 

 

아스

 

 




Writer

사토시로(佐藤志郎)

Translator

Park Hyos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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