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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3

초심자가 동인 이벤트 회장에서 지켜야 할 약속을 알아두자

동인 이벤트(동인 현장 판매회)에의 첫 참가 시에는 누구라도 조금의 불안을 안고 있지 않을까?

 

그래서, 이번에는 동인 이벤트에서 조심해야 할 「약속」에 대해 소개하려고 한다.

 

 

시작전까지 주의하고 싶은 [약속]

개시 직전이 되어 후회하지 않기 위해, 우선은 동인 이벤트 시작전까지의 「약속」을 확인해 보자.

 

・돈을 환전해 둔다.
・선물은 폐가 되지 않는 것으로.
・철야는 엄금

 

먼저 돈을 환전해 둔다.

 

기본적으로 동인 이벤트에서는 거스름돈이 나오지 않도록 지불  하도록  목표로 하자.
동아리 측에서도 거스름돈은 준비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반드시 딱 맞는 금액을 지불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하는 것은 아니다. 단지 스마트한 계산은 동아리의 수고를 줄이고, 불필요한 트러블을 경감할 수 있다.

 

덧붙여서 동전의 준비는 금융기관의 환전기를 이용하는 것이 베스트.
100엔은 가장 사용 빈도가 높기 때문에 많이, 나머지는 500엔짜리와 1000엔짜리 지폐를 예정보다 약간 넉넉하게 준비하기를 권하고 싶다.

 

 

다음으로 선물에 대한 이야기.

 

교류가 있는 동아리에게 선물을 하는 경우 날것, 유통기한이 가까운 것, 수제과자, 부피가 큰 물건 등은 피하는 것이 무난하다고 한다.
많은 동아리들이 택배로 짐을 이동하기 때문에 위의 물건을 받을 경우 곤란을 겪기 쉽다.

 

선물은 건네주기 전에 한 번 침착하게, 준비한 것을 재확인해 보면 좋을지도 모른다.

 

 

마지막으로 철야는 엄금.

 

입장 대기를 위해 밤샘을 하는 것은 주최 측이 엄격히 금지하고 있다.
스탭이나 인근 주민에게 폐를 끼칠 뿐만 아니라, 문제가 생겼을 경우, 동인 이벤트의 지속자체가 어려워질 가능성도…
철야는 절대로 해서는 안 된다!

 

 

회장에서 조심해야 할 약속

다음에 동인 이벤트 회장 내에서 조심해야 할 「약속」에 대해.

 

・회장 내에서 달려서는 안 된다.
・코스프레 무단촬영 금지
・남에게 방해가 되는 장소를 차지하지 않는다.
・반포물은 소중히
・줄을 서는 법

 

처음의 3가지는 자신 뿐만이 아니라 다른 참가자에게의 매너이기도 하다.
동인 이벤트를 즐기고 있는 것은 자신 만이 아니라 주위에는 많은 사람이 있다는 것을 항상 잊지 않도록 하자.

 

 

다음으로 반포물은 소중히 한다는 것.

 

동아리 공간에는 많은 반포물이 진열되어 있는데, 예를 들어 지갑 꺼낼 때 짐이 방해된다고 해서 눈앞에 쌓여 있는 동인지 위에 올려놓는 것은 NG.
동아리측은 자신의 작품을 소홀히 받은 것처럼 느낄 것이다.

 

덧붙여서 허가를 받으면, 신경이 쓰이는 동인지를 가볍게 확인하고 구입을 검토하는 것은 문제가 아니다(견본지가 준비되어 있는 경우도 있으므로, 한번 확인해 보자).
하지만 이때 동인지를 접거나 더럽히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일 필요는 있다.

 

동인지는 작가님께서 열심히 시간과 체력을 소모하여 제작해 주신 소중한 작품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마지막으로 중요한 줄을 서는 방법에 대해

 

개장 직후 대부분 인기 동아리 앞에는 긴 줄을 이룬다.
줄을 설 때 맨 끝 사람은 그것을 주위에 알리기 위해 줄의 끝(最後尾)이라는 표지판을 갖게 된다.
줄의 끝이라는 표지판이란 「줄의 끝」이라는  글자와 줄을 형성하는 동아리 이름과 부스번호가 적혀 있는 보드나 종이를 말한다.

 

여러 개의 줄이 있는 경우, 원하는 줄은 이 줄의 끝이라는 표지판을 찾으면 알기 쉽다.
줄을 설 때는, 줄의 끝이라는 표지판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 말을 걸어, 표지판을 받고, 받으면 이번에는 누군가가 뒤에 줄 설 때까지 주위에 알기 쉽게 줄의 끝이라는 표지판을 들자.

또한 줄이 길어져 주위의 통행을 방해하거나 다른 동아리의 폐가 될 수 있다고 판단될 경우 직원의 지시에 따라 줄을 중간에 분리하여 다른 곳으로 이동시킬 수 있다.
이 때 분리되어 공간 앞에 남겨진 줄의 맨 끝은 「줄 도중(列途中)」이라고 기입된 줄 도중표지판을 갖게 된다.
잘못해서 줄 도중 표지판을 든 사람 뒤에 줄을 서게 되면, 새치기한 것이 되기 때문에 잘 확인하고 줄을 서도록 한다.

 

 

끝난 뒤에도 조심해야 할 약속


마지막으로 동인 이벤트가 끝난 뒤의 약속에 대해서.

 

・회장 외, 공공장소에서는 반포물을 펼치지 말 것
・반포물의 무단전재·전매는 엄금

 

동인지를 돌아가는 전차 안이나, 도중에 들른 음식점 안 등 공공의 장소에서 읽는 것은 그만두자.
대상 연령과 장르에 상관없이, 일반인의 눈에 동인지를 언급하도록 하는 행위 자체가 매너 위반이다.

 

반포물의 무단전재·전매는 엄금한다.

 

동인지뿐만 아니라 모든 무단전재 행위는 작가의 저작권을 침해하는 행위다.

 

또 최근 동인지의 전매가 매우 많아 작가들의 고민이 크다.
동인지를 부득이하게 손에서 떼는 경우, 많은 작가들이 처분할 것을 권하고 있으므로, 꼭 거기에 따랐으면 한다.

 

자 몇 가지 「약속」을 제시했지만, 도덕성에 준거해 주위에 폐를 끼치지 않게 조심하고 있으면, 나머지는 단지 즐기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한 사람 한 사람이 매너를 지키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동인 이벤트를 함께 만들어 가는 것,  이런 훌륭한 동인 생활이 많은 사람들에게 다가왔으면 한다.

 

 




Writer

Shuuuuhi

Translator

Park Hyos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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