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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13

자신에게  맞게 선택하자! 동인 이벤트 참여 방법

 

동인지 즉석 판매회에서는 동인지를 얻기 위해 참가하는 사람, 동인지를 배포하는 사람, 코스프레를 하는 사람…으로 각각 다양한 재미를 보고 있다.

즉, 그 전원이 이벤트의 「참가자」인 것이다.

 

이번에는 그런 동인지 즉석 판매회의 참가 방법에 대해 설명하려고 한다.

 

 

일반 참가

 

동인지 즉석 판매회에서 동아리의 배포물을 입수하기 위해 참가하는 사람들을 「일반 참가」라고 부른다.

 

필자를 포함해 동인지 즉매회에 처음 발을 들여놓을 때는 일반 참가부터라는 사람이 많다.

물론 참여비율로 볼 때 일반 참여는 가장 대중적인 참여방법일 것이다.

 

우선, 동인지 즉석 판매회에 흥미가 있는 사람은 일반 참가를 해 보고 회장내의 분위기를 알면 좋다.

참가 방법은 간단하고, 동인지 즉석 판매회의 개최 당일 회장에 갈 뿐.

공연장에 도착하면 입장료 혹은 팸플릿을 구매하면 된다.

(이벤트에 따라 다르므로 미리 알아보는 것이 좋다)

 

그 이후는 자유롭게 즐기자!

궁금한 동아리를 둘러볼 수도 있고 코스튬 플레이어에게 부탁해서 사진을 찍어도 좋다.

제한이 없는 것이 일반 참가로서 최대의 이점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동아리 참가

 

동인지 즉석 판매회의 회장 내에서 스페이스(부스)를 설치하고 동인지나 상품 등을 배포하기 위해 참가하는 것을 동아리 참가라고 부른다.

 

물론 동아리 참여자들도 다른 동아리들의 반포물을 구할 수 있기 때문에 반포를 하면서도 다른 동아리들을 둘러보는 참가자들이 대부분이다.

대부분의 동아리 참가자들은 자신들이 원하는 장르에 섬을 만들기 때문에 가까운 곳에서 원하는 반포를 찾을 수 있다는 점에서 오히려 득이 될 수도 있다.

 

아울러 동아리 참가를 하고 싶다면 사전에 인터넷이나 우편으로 참가 신청을 해야 한다.

행사마다 참가 동아리 수에 제한이 있으므로 추첨이나 선착순으로 결정된다. 따라서 동아리 참가하고 싶다면 빨리 신청하는 것이 좋다.

 

 

위탁 참가

 

이름 그대로 동인지 등의 반포를 위탁함으로써 참여하는 방법이다.

 

기본적으로는 먼 곳에 살고 있어 회장까지 갈 수 없는 사람이나, 당일 볼일이 있기 때문에 본인이 참가할 수 없는 경우 등에 실시하는 간접적인 참가 방법이다.

 

이 위탁 참가에는 크게 두 가지 수단이 있다.

하나는 이벤트의 위탁판매 전용 부스에서 받는 방법(이쪽은 이벤트에 따라서는 실시하지 않는 경우도 있으므로 사전에 확인해 보자)

다른 하나는 아는 동아리에 위탁을 함으로써 반포를 받는 방법.

참고로 위탁판매 전용 부스에서 배포하는 경우에는 위탁 참가 신청을 해야 하며, 참가비도 물론 지불한다.

이쪽도 동아리 참가와 마찬가지로 신청에 제한이 있으므로, 참가를 원하면 빨리 신청을 하는 것이 좋다.

 

 

코스프레 참가

 

마지막에 동인지 즉석 판매회 회장에 발을 들여놓으면, 일반 참가자측에도, 동아리 참가측에서도 코스튬 플레이어를 보이는 경우가  있다.

그들과 같이 코스프레로 동인지 즉석 판매회에 참가하는 것이 코스프레 참가이다.

물론 마음대로 코스프레를 해서 좋은 것은 아니다.

 

코스프레 참가비를 지불한 후, 갈아입을 옷은 지정된 장소(탈의실)에서 실시해, 정해진 구역으로부터 밖에 나가지 않고, 과도한 노출등을 삼가는 등, 정해진 규정에 준거해 즐기고 있다.

규칙은 많지만 그 이상으로 많은 코스프레 동료를 만날 수 있으니 코스프레 참가를 원한다면 해당 동인지 즉매회에서 코스프레 참가가 가능한지 확인해보자.

 

덧붙여서 이벤트에 따라서는 동아리 참가만 코스프레 OK인 경우나, 반대로 일반 참가인 경우에만 코스프레가 허가되어 있다는 것도…

아울러 일반 참가자와 동아리 참여자에 따라 신청 방법이 다를 수 있으니 자세한 신청 방법은 행사 홈페이지 등을 확인할 것을 권하고 싶다.

이상, 이번에는 동인지 즉석 판매회의 다양한 참가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각각 여러 가지 즐길 수 있는 것이, 동인지 즉석 판매회의 좋은 점이라고 생각한다.

꼭, 자신에게 맞는 참가의 방법을 찾아내, 이벤트를 즐기길 바란다.

 

 




Writer

Shuuuuhi

Translator

Park Hyos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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