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1.26
[코스튬플레이어: A$CE] 카피야말로 자신의 코스프레 길
캐릭터가 되고 싶다는 순수한 마음
좋아하는 사람과 같은 액세서리를 갖고싶어… 동경하는 사람과 같은 헤어스타일을 하고싶어…사랑하는 사람이…되고싶어!!!
코스튬 플레이어라면 누구라도 생각할 수 있는 당연한 이 마음. 이번에 소개하는 A$CE 씨도 마찬가지다. 그리고 그 상대는 쿠로코의 농구의 키세군(黒子のバスケの黄瀬).
「애니메이션을 보면서 멋있다는 생각을 했어요. 물론 잘생겼다는 것도 있습니다만, 그것 뿐만이 아니라 촌스러운 점도 있고, 오로지 악착같이 노력하고 있고, 그런 것에 공감했어요. 나도 이렇게 되고 싶다며.」
키세 군은 산소 같은 것이라고 이야기하는 A$CE 씨.
그래, 기세 군 하면 표표해 보이고 꽤 독실한 면이 많은 평가를 받고 있는 캐릭터이다. 그리고 최대의 특징이라고 하면, 상대의 기술을 보는 것만으로 카피할 수 있어 버린다고 하는 스킬에 있다.
「기세 군은 농구 상대 플레이어의 특기를 그대로 경기 중에 복사해 버리거든요. 그러니까, 키노세군이 카피한다면 나도 하고 싶다고 생각해 카피 코스프레를 시작한 거죠. 」
완전 0에서 혼자 도전!!
하지만 A$CE씨는 코스프레를 시작할 때까지 소위 말하는 오타쿠 친구가 한명도 없었다고 한다. 도대체 뭐부터 시작해야 할지… 완전히 미경험 상태다.
「일단 코스프레를 하려면 뭐가 필요한지 인터넷으로 찾아보고 의상 사는 것부터 시작했어요. 그리고 많은 코스튬 플레이어들이 등록해 놓은 사이트에 나도 등록해 보고. 거기서 촬영 모임이 있는 것도 알았죠. 」
물론 A$CE씨가 참가한 촬영회는 쿠로코의 농구의 모임이다. 주변에 아는 사람 하나 없는 상황에서 뛰어들 용기는 감복된다.
쿠로코의 농구 키세 료타(黒子のバスケ 黄瀬涼太)/촬영: 후유키(冬軌 )(Twitter:@fuyuki310)
쿠로코의 농구 키세 료타(黒子のバスケ 黄瀬涼太)//촬영:노미야 마시로 (野宮ましろ )(Twitter:@yoru_Etoile__)
첫 촬영회는 소풍 기분?
「음 긴장도 됐지만 기대가 더 컸어요. 소풍 전날처럼 두근두근해서 좀처럼 잠들지 못했으니까요(웃음). 당일도 그냥 즐거웠어요! 나의 키세 군 주위에 키세키 세대의 다른 멤버가 다 모였구나! 하고 흥분만 하고 있었어요. 」
가히 기세 군의 카피같은 거물이다. 그런 A$CE씨의 코스프레 레퍼토리, 지금은 여러가지 장르에 도전하고 있지만, 시작한 당초는 키세군뿐! 기세 군 온리였다고 한다.
「5년간은 키세군만 해 왔어요. 저도 키세 군에게 배워서 여러 키세 군 코스튬 플레이어의 좋은 점을 복사해서 융합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
쿠로코의 농구 키세 료타(黒子のバスケ 黄瀬涼太)/촬영: 후유키(冬軌 )(Twitter:@fuyuki310)
캐릭터의 기념일도 자신의 기념일로 한다
또한 A$CE씨의 키세군 사랑은 가속화된다.
「실은 키세군에게는 피어싱 기념일이라는 것이 있어요. 귀 뚫은 날. 그게 8월 30일이에요. 내가 코스프레를 시작하고 첫 촬영이 여름이라, 기쁘고 기뻐서… 그 흐름으로 맞이한 8월 30일. 뚫었어요! 그동안 귀를 뚫지 않았는데 생애 첫 귀를 뚫을 이유를 찾은 것 같았어요. 」
항상 키세군 외골수를 관철해 온 A$CE씨가, 다른 캐릭터의 코스프레를 하게 된 계기를 이렇게 이야기한다.
쿠로코의 농구 키세 료타(黒子のバスケ 黄瀬涼太)/촬영: 후유키(冬軌 )(Twitter:@fuyuki310)
쿠로코의 농구 키세 료타(黒子のバスケ 黄瀬涼太)/촬영: 후유키(冬軌 )(Twitter:@fuyuki310)
「세일러문 캐릭터 코스프레를 해 보자고 했어요. 정말로 키세군 밖에 해 오지 않았기 때문에 고민하고 있었지만·· 친구에게서 「키세군도 여러가지 플레이어를 카피한다. 키세군의 코스튬 플레이어라면 할 수 있다! A$CE라면 할 수 있다! 」라고 설득당했어요(웃음). 」
세일러문 세일러 넵튠/촬영: 에부하치(Twitter:@f8iso100)
가족들도 놀라고!! 유명작품 코스프레의 반응
그것이 큰 전기가 된 것 같다.
「아무래도 유명한 작품이라 그런지 트위터에서의 반응도 컸고, 팔로우 해 주는 사람도 늘었어요. 남편도 「이렇게 반응이 있구나!!」라고 놀랬는 걸요.」
들은 바에 의하면 A$CE씨의 남편은 오타쿠 활동관계와는 전혀 무관한 분 같다. 그런데도 「굉장하다!!」라고 납득시켜 버리는 코스프레힘이야말로 A$CE씨의 매력중 하나일 것이다.
귀멸의 칼 하시비라 이노스케( 鬼滅の刃 嘴平 伊之助)/촬영:cozy(Twitter:@cozy1215)
전생했더니 슬라임이었던 건 리무르=템페스트 (転生したらスライムだった件 リムル=テンペスト)/
촬영:cozy(Twitter:@cozy1215)
「가까운 사람들이 알아준다니 너무 기뻐요. 가계를 압박하지 않도록 자신의 월급으로 사용할 수 있는 범주에서 즐겨 왔지만, 좀처럼 이해해 주지 않았기 때문이에요. 그래도 최근에는 「이번에는 좋다! 가 많네」라든지 신경써 줘 기뻐요. 좋아하는 일을 하게 해 줘서 고맙죠. 」
서로의 취미를 인정할 수 있는 부부… 하나의 이상형 모양일 것이다.
빛의 존재를 확인하기까지는…
덧붙여서, 조금 이야기는 달라지지만 A$CE씨의 코스프레 이외의 취미는 월면 촬영이라고 한다.거기까지 배율까지 확대할 수 있는 카메라가 판매되고 있던 것도 놀랍지만…
A$CE 님께서 촬영하신 달음영이 뚜렷해서 월성인의 흔적도 찾을 수 있겠다!
「달을 찍고 싶었다는 게 아니라 혹시 찍히면 안 되는 게 들어가지 않았을까 하는 게 기대돼요. 아 귀신 이런 거 싫어하지만 외계인 이런 거. 빛의 존재죠! 」
뭐…?
「비, 빛····의 존재에요. 귀신 이런 거는 좀 어둠침침하잖아요. 그런 의미에서 빛. 」
빛…우, 응. 덧붙여서 무엇인가의 성과는…?
「현재는 없습니다!!! 」
SAO 앨리시제이션 앨리스 신시시스 서티(SAOアリシゼーション アリス・シンセシス・サーティ) /
촬영: 에후하치(Twitter:@f8iso100)
- A$CE
Twitter:@sha1ala7
web사이트:https://sha1ala7.com
Follow @doujinworld
Writer
사토시로(佐藤志郎)
Translator
Park Hyos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