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프레 폴 댄서:eri】요염한 코스프레 폴 댄서의 첫 코스는 무려 ●●●!?

2021.04.25

Cosplay

【코스프레 폴 댄서:eri】요염한 코스프레 폴 댄서의 첫 코스는 무려 ●●●!?

관능적인 눈동자와 인자한 지체(地體)에 꿰뚫리다

자연스럽게 위로 올라간 눈… 약간 뾰족한 입술… 고민스럽고 표현력 있는 모습… 취재 당일, 히프노시스 마이크의 칸노자카 돗포(ヒプノシスマイク観音坂独歩)의 남성 코스프레 옷을 입고 있었다. 그녀가 남자 옷을 입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느껴지는 성적 매력. 섹시하다는 건 이거지!!! 정말 놀랍다!!!

라고, 갑자기 아슬아슬하게 성희롱이라고 말해질까말까 한 정도의 토크로 파고든 상대는 eri씨. 폴댄서 세계대회 복식부문의 챔피언 yamadori씨의 소개이다.

폴 댄스 : 오리지널 의상 (카메라맨 / aya-nes)

「하하하, 고맙습니다.섹시할까요? 그래도 표정은 사진작가들로부터도 칭찬받을 때가 많아요. 」

라는 것.

코스프레에서 세련된 표정을 만드는 법

「중학생때부터 코스프레 하고 있고, 그 만큼 길게 하고 있기 때문에 여러가지 표정을 지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이 캐릭터의 표정을 지으려면 얼굴 어디에 힘을 주어, 혹은 힘을 빼야 할지… 라든지, 그러한 것을 옛부터 코스프레로 의식하고 있었어요.」

과연···캐릭터가 될 수도 있는 코스프레. 표현이라고 하는 의미로 표정이 단련되어도 이상하지는 않다. 그건 그렇고 중학생부터가… 데뷔가 빠르다!

오리지널 의상 (카메라맨 / aya-nes)

고딕은 마법소녀 플루메리아(ゴシックは魔法乙女プルメリア)(카메라맨/aya-nes)

「그 무렵, 휴대폰의 모바일 게임이 유행하고 있어서, 거기서의 코스프레 커뮤니티의 맞추기에 참가했어요. 처음 이벤트로 한 코스프레는 은혼의 하무코라고 알아요?

헷…? 하무코테 구릿빛 피부에 금발의 포동포동 갸루의…?

「맞아요! 그 하무코예요. 애니메이션 은혼 13화의, 「코스프레 하려면 마음까지 장식해」의 회가 당시 너무 좋아서. 사실은 긴상이나 카구라등을 하고 싶었지만, 중학생이었으니까요. 돈이 없었기 때문에 100엔 샵에서 싼 값에 소품을 사는 정도로 할 수 있을 것 같은 하무코로 했어요. 집에 맞는 옷을 입어 하무코다운…폭신함을 표현하기 위해 가슴과 배 주변에 목욕 타월을 채워 넣고, 이벤트에 갔던 것을 기억하고 있어요.」

은혼의 하무코라면 의외로 표정이 풍부한 캐릭터다. 꼭 알아봐 주기 바란다. 그 하무코가… 이제 이렇게 훌륭하게 섹시해졌다고.

폴 댄스 : 오리지널 의상 (카메라맨 / 하마(濱) : @shinkainokame)

좀 더 자유롭게 몸을 움직이고 싶다!! 에서 시작한 폴댄스

그런 코스프레 덕후 인생을 걸어 온 eri씨이지만, 폴댄스는 왜 시작했을까.

「폴댄스 경력은 2년 반 정도거든요. 예전에 근육트레이닝 붐이 있었잖아요. 그 붐을 타고, 저도 헬스 클럽을 다녔어요. 처음에는 기구 등을 사용해 노력하고 있었지만, 근육을 붙일 뿐만 아니라, 더 자유롭게 몸을 움직이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거기서 eri씨가 번득인게 댄스다!!

「그랬는데 해보니 웃기도록 못했어요. 전혀 경험도 없고, 그럴 수 있죠. 그런데 춤은 포기할 수 없어서, 찾아보다 폴 댄스를 발견했어요.」

히프노시스 마이크의 칸노자카 돗포(ヒプノシスマイク観音坂独歩) (카메라맨/aya-nes)

근처에 폴 댄스 스튜디오도 있어, 다니기 시작했다고 하는 eri씨. 근육 트레이닝을 한 만큼 배우기가 빨라서 칭찬받는 일도 많았다고 한다.

「폴댄스는 플로어 춤처럼 전부 리듬으로 추지 않아도 폴 위에서 대충 트릭(※폴댄스 기술)을 정해 나가면 초보 무용수들도 한 곡을 쉽게 출 수 있어요. 저는 원래 근력 단련으로 기른 파워가 있었고, 초보자 시절에는 보통 춤처럼 리듬을 타고 계속 움직이지 않아도 되었던 것이 저에게 맞았는지도 모르겠네요. 물론 상급자가 될수록 폴댄스는 리듬감도 중요해지죠.」

KING OF PRISM 키사라기 루이(如月ルヰ)(카메라맨/aya-nes)

운명적인 만남으로 온몸의 피가 솟구치지 시작하다.

그리고 마침 다른 폴댄스 교실을 체험하러 간 곳에서 운명의 만남이 기다리고 있었다. 코스프레 폴댄스의 선구자 yamadori 씨다

「yamadori 선생님의 교실은 부정기적이어서 yamadori 선생님이 애니메이션 코스프레를 하고 일일 레슨을 하는 날이 있었어요. 체험하러 갔는데 딱 거기에 당첨돼서 깜짝 놀랐어요. 처음 스튜디오에 가서 두근두근하면서 문을 열었더니, 유유백서에 나오는 히에이(飛影) 코스프레를 한 미남 yamadori 선생님이 계셨어요. 심지어 엄청 친절. 그래서 바로 yamadori선생님의 스튜디오에 입회했어요. 그 후 코스프레 폴댄스 쇼 영상을 찾아서 봤더니 온몸의 피가 마구 솟구쳤다고나 할까, 충격을 받은 거예요. 내가 하고 싶었던 건 이거다. 거기서부터 행사나 쇼 등에서 코스프레 폴댄스를 하게 됐죠.」

코스프레 폴댄스에 점점 빠져들어가는 eri씨. 원래 유연성에는 전혀 자신이 없었던 몸도 점점 부드러워졌다고 합니다.

케츠이～ 반지옥들～유우마=나나세(ケツイ～絆地獄たち～ユウマ＝ナナセ)(카메라맨/aya-nes)

명탐정 코난 아무로 토오루(安室徹) (카메라맨/후지카아야라(藤佳あやら): @ayr_dempa)

(FD 오너/사키즈키(咲月): @miitan1984)

※차의 바디 컬러는 이미지 편집에서 변경되었습니다.

「동인 활동이란 게 여러가지 많잖아요. 일러스트를 그리다. 코스프레를 하다. 또 작품을 리스펙하면서 스토리를 생각해 새로운 동인지라는 작품을 만든다. 제 춤도 그거랑 똑같다고 생각해요. 저는 요염한(婀娜)거랄까, 섹시한거 좋아하는데…그 자신의 요소와 공식적인 작품을 섞는다는건데. 원작의 작품×나의 뉘앙스로 화학반응이 일어나 새로운 세계가 만들어진다. 저밖에 할 수 없는 표현을 만들어 가는 것이 즐거워요. 제 코스프레 폴댄스는 동인 활동이라고 생각해요. 해석과 생각을 종이에 적느냐, 몸으로 표현하느냐의 차이죠.」

말씀하신 대로 동인이란 호감을 어떻게 나타내는가. 문자 그대로 몸 전부를 사용해 표현하고 있는 eri씨의 동인 아트의 하나다.

감옥학원 시라키메이코(監獄学園白木芽衣子)

케츠이～ 반지옥들～ 앨리스=블랙번(ケツイ～絆地獄たち～アリス＝ブラックバーン)

코스프레 경력도 부녀자 경력도 15년 이상!

또, 그런 오타쿠만이 가능한 행동력이 있는 eri씨, 퍼포먼스 이외의 오타쿠 취미에서는 BL등도 즐긴다고 한다.

「중학생 시절 원작과 잘못 손에 쥔 BL앤솔로지를 계기로 부녀자가 됐고, 거기서부터 독보적이에요. 지금은 BLNL 백합… 뭐든지 다 읽죠.하지만 그때는 일반 서점에 BL앤솔로지가 빽빽이 쌓여있었다고 생각하니 죄가 많네요. 같은 연대의 부녀자는 저와 같은 계기로 늪에 빠진 사람도 많지 않을까요?(웃음). 」

그리고 이제는 「없으면 만들자」 정신이다.

스트리트 파이터 Ⅱ 춘리(春麗)(카메라맨/aya-nes)

히프노시스 마이크의 칸노자카 돗포(ヒプノシスマイク観音坂独歩)

(카메라맨/쿠로고마 센세이(／くろごませんせー): @kur_o_lantern)

「그래! 없으면 내가 만든다. 저는 어느 아케이드 게임의 슈팅 게임을 좋아하는데, 그 작품의 동인지는 적고, 게다가 BL은 거의 없었어요. 그렇다면 내가 할 수 밖에 없다, 만들어 낼 수 밖에 없다, 라고 결심하고. 생각나면 즉시, iPad Pro와 Apple Pencil, 원고 소프트를 구입하고. 정신을 차리고 보니 원고를 시작해 책을 내고 있었어요. 그림 같은 거 안 그린 지 오래됐는데…내용이요? 야한 책이죠 뭐… 그 책을 보여달라고요? 후후 BL 동인 활동은 다른 이름이여서 비밀이에요♡.」

엣! 여기까지 이야기 해놓고, 동인지를 보여주지 않는거야!? 직전에 보류된 기분이다. 말하자면, eri씨의 SNS를 샅샅이 보면, 물건을 찾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라는 것. 앞으로도 더욱 섹시한 코스프레와 폴댄스, 그리고 동인지 제작을 연마해 나가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