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플레이어: Dakara】2021 종합 그랑프리로 입증된 코스프레 교육론

2021.05.14

Cosplay

【코스플레이어: Dakara】2021 종합 그랑프리로 입증된 코스프레 교육론

코스튬 플레이어 오브 더 이어 2021 종합 그랑프리 등장

코스플레이어 오브 더 이어 2021에서 그랑프리를 획득한 분들에 대한 인터뷰, 서서히 컴플리트가 보이기 시작했다.이번에 등장해 주는 것은 「#컴퍼스 부문(＃コンパス部門)」의 정점을 찍고, 한층 더 종합 그랑프리까지도 획득된 Dakara씨다!!

종합 그랑프리를 획득한 코스프레 /【

전투 섭리 해석 시스템 #컴퍼스(戦闘摂理解析システム＃コンパス)】루치아노(ルチアーノ) (카메라맨: 토모/@tomomiyata)

우선은 축하합니다!!

「감사합니다! 에이~ 설마 내가… 이러고 있었어요. 실은 최종 심사 때 다른 부문의 그랑프리 분들과 코스프레하는 캐릭터가 겹치고 말았어요. 같은 캐릭터로 수상은 과연 무리일까 하는 느낌이었으니까요.」

결승에서 설마한 캐릭터를 쓰다니… 결승대에 오르는 2명의 루치아노. 분명 아무도 이런 전개를 읽지 못했을 것이다. 그게 종합 그랑프리까지 획득하니 놀라울 뿐읻다.

그런 킹 오브 킹스인 Dakara씨의 코스프레 데뷔는 어떠한 것이었을까.

[흑집사] 그렐 서트클리프 (グレル・サトクリフ)(카메라맨: 홀리/@takashi_holy)

설마 설마하는 연속으로…

「제 자신의 코스프레 경력은 아직도 5년 정도에요. 그냥 예전부터 아내가 하고 있어서. 간단히 말하면 아내가 꼬셔서 시작하게 된 것이 계기죠.」

오오 부인의 취미를 자신도 받아들이다니 남자다워!!

「원래 애니메이션이라든가 게임이라든가 그런 서브컬처는 좋아했기 때문에 코스프레에 대한 저항은 없었지만 설마 자기가 하게 될 줄은… 」

그랑프리도 「설마 내가···」코스프레 자체도 「설마 내가···」 온화한 인상의 Dakara씨다운 발언이다.

[흑집사] 그렐 서트클리프 (グレル・サトクリフ) 이미지의 턱시도 (카메라맨: 아카츠키(暁)/@k0m07)

깔려 있던 레일 위를 마냥 달리다.

「아, 그렇지만, 코스프레 시작할 때는 전혀 온화한 것이 아니었어요! 아내가 그때는 아직 결혼하지 않아 여자친구였는데 내가 다 준비할 테니 해라는 말을 하더군요. 」

어?? 코스프레는 그런 식으로 시작하는 건가…? 「좀 해볼래? 관심 있어? 어떡해? 모르면 가르쳐줄게? 」약간 이런 느낌 아니야?

「네, 전혀 그렇지 않았어요. 의상도 가발도 다 내가 준비할께. 스튜디오도 구해놨어. 당신은 의상을 입어. 캐릭터의 후보는 이것과 이것과 이것인데, 어느 것으로 할까? 라는 선택권만 있었어요. 」

정말 믿을만한 부인!! 너무 멋있잖아요!!

[좀비 랜드 사가ゾンビランドサガ] 타츠미 코타로巽幸太郎 (카메라맨 : 세라/@Coscam Serra)

「그래서 맨 처음 했던 코스프레는 VOCALOID KAITO였어요. 하츠네 미쿠 씨와 듀엣하는 곡의 의상이었기 때문에 제가 KAITO에서 아내가 미쿠.」

오~!!!커플이 이렇게 한 작품을 즐길 수 있다니 정말 멋진 일이다.

「서로 존중하는 것도 좋아요. 그리고 의상 제작 같은 거에서 역할 분담 할 수 있는 것도 포인트고요. 아내는 가발이나 의상을 담당하고, 나는 조형. 그렇지만… 아내가 압도적으로 훌륭하고, 본받을 점 투성이에요. 예를 들어, 보드를 자르거나 하는 것도 저는 자로 재거나 합니다만, 아내는 감각으로 해요. 그래도 완성은 아내가 잘해서. 결국 아내의 서포트역인가.(웃음)」

쇠사슬 톱으로 케이크 칼!? 또, 피로연 회장의 테이블이나 의자는 모두 새빨갛게 물들어 코스프레 참가도 OK였다고 한다.

흑집사의 원작자님이 트위터를 통해 축하 코멘트도 받았다!!

멋진 마님과의 첫 만남은?

어디까지라도 부인을 치켜세우는 Dakar씨. 크~정말 잘 보여 줄꺼야!! 하지만, 처음 사귈때는 반대였다고 한다.

「만남은 오락실이었는데 제가 건슬링거 스트라토스(ガンスリンガーストラトス)라는 슈팅게임을 플레이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뒤에서 쭈~욱 보고 있는 여자가 있는 거예요. 그래서 말을 걸어 주었고 교제가 시작되었어요.」

【간스링거 스트라토스2(ガンスリンガーストラトス)】리카르도 마르티니(リカルド・マルティーニ) (카메라맨: 홀리/@takashi_holy)

대전상대 뿐만 아니라 부인의 하트를 꿰뚫은 Dakara씨. 역시 남자는 총에 익숙해져있는 편이 멋있어요.

「그런 시작이었으므로, 내가 코스프레를 시작했을 무렵은, 전부 해줬어요. 의상도 소품 메이크업도 다 챙겨주고 가르쳐주고 그게 제 코스프레 라이프의 시작이었죠. 」

[VOCALOID] KAITO (마제스틱 스톤(マジェスティックストーン)) (카메라맨: 아코/@acooo_k)

레일 끝이 설마 골짜기 바닥에…!?

확실히 코스프레라는 이름의 늪에 빠져버린 Dakara씨. 분명 사이좋게 의상 제작 등에 힘쓰리라 생각하니…

「제가 빠지면서 아내의 사랑이라는 이름의 교육적 지도가 시작됐어요. 결정적인 것은 아내가 준비해 준 도구가 이벤트로 망가져 버렸을 때였어요. 집에 가서 좀 더 튼튼한 걸 만들어 달라고 했더니 니가 알아서 하라고요. 그동안 받고만 있던 제게 아내는 조형이라는 시련을 주셨어요. 」

[VOCALOID] KAITO (할로윈) (카메라맨 : 오카노(岡野))

때로는 상냥하게 때로는 엄하게. 코스튬 플레이어의 교육도 반드시 있어야 한다!라는 부인의 코스프레 교육론일까. Dakara씨도, 거기서 포기하지 않는 불굴의 정신의 소유자.

「당시는, 코스프레에 사용하는 가볍고 가공이 쉬운 보드의 지식은 전혀 없었으니까요. 절대 망가지지 않는 걸 만들자! 라고 나무를 쓰기로 했어요. 전기 톱을 사다가 퍽퍽퍽 소리를 내며 판을 잘라내니 그야말로 목공이었지요. 」

역시 신경이 쓰이는 장래 설계

그런데, 가정 사정에 참견하는 것도 어떨까 생각되지만, 역시 신경이 쓰이는 것은 만약 아이가 태어났을 때의 아이에 대한 교육. 코스플레이어 부부의 DNA를 물려받았다면 가히 서러브레드다.

【전투 섭리 해석 시스템 #컴퍼스(戦闘摂理解析システム＃コンパス)】루치아노(ルチアーノ) (카메라맨:카즈아키/@kazuaki_02)

「아내는 아이들을 코스프레 시키고 영재교육이라고 하는데, 나는 내가 하지 못했던 동경의 강인한 아이가 되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어요. 남자아이라면 바키의 하나야마 카오루(刃牙の花山薫)라든지, 여자아이라면 HUNTER×HUNTER 비스케(ビスケ)라든지. 격투기를 배우게 할까요? 」

코스프레에 있어서 절대론의 교육자인 부인, 그리고 근육이 부풀어올라 격투기를 배우고 있는 아이…Dakara씨 가정에서의 입장 괜찮을까? 왠지 걱정이 되지만, 제삼자로서는 꼭 가족 코스프레 사진을 보고 싶다! ! 좋은 소식 기다리고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