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1.19
(자숙하는 중에도!)코스튬 플레이어씨를 응원하는 방법
여름코미케가 없었던 여름이 끝나가고 있다. 무더위 속에서라도 꼭 갖고 싶었을 새동인지, 마치 동창회처럼 얼굴을 마주하고 있었을 오타쿠 동료, 그리고 우연히 만났을지도 모를 초절세미소녀 코스튬 플레이어 씨…
필자도 이래보여도 오타쿠 나부랭이. 지금 이 때도 열기에 휩싸인 도쿄 빅사이트가 보고 싶어 떨고 있다. 갈피를 잡을 수 없는 심정, 그리고 갈 곳 잃은 코미케 자금을 수영복 뽑기로 발산한 독자도 있을 것이다. 사실은 필자도 그랬다. 악수 하자. 그러나 우리는 다시 살아 전장에 모이기 위해서 응원하고 있는 작가·레이어씨가 활동을 계속할 수 있도록 지탱해 주는 것도 중요하다.
그래서 이번에는 코스튬 플레이어씨를 주로 트위터로 응원하기 위한 방법을 소개해 보자. 그저 TL(time line)로 지켜보고만 있는 수줍은 너, 첫발을 내디딘다면 지금이다!
스텝1 *좋아요 +「RT(리트윗)」하자
『 응원하던 레어어가 트위터에 코스프레 사진을 올렸다! 』
→ 좋아요를 누르자
RT하자
어느 쪽이 좋은 계책일까? 제목에 답이 나와있잖아. 참견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그래, 양쪽이다. 레이어 시선으로 한 마디 더하면, RT야말로 가장 코스퍼가 좋은 응원 방법이다. 멋진 사진을 마음의 앨범에 담아두다니 아깝다. 녹색 화살표를 살짝 누르는 것만으로, 떠돌이 레이어씨의 매력이 인터넷의 바다에 퍼져 나가, 새로운 팬이 태어나는 것의 가교가 된다. 또 이것은 사견이지만, 레이어는 자신의 사진이 RT되면 「TL의 동료에게 보이고 싶을 만큼 좋다고 생각해 주었다」라고 하는 순수한 기쁨으로 텐션 폭발하는 생물이다. 트위터가 자랑하는 확산 기능, 사용하지 않을 수 없는 방법이다.
스텝2* 감상을 보내보자.
「좋아요!」라고 생각한 그 기분을 전하자. 언어의 벽은 구글 선생님의 번역기능으로 부수자. 웬만하면 이모티콘만으로도 충분하다. 참고로 필자는 칭찬의 리플이 오면 실시간으로 펄쩍펄쩍 뛰며 기뻐하고 있다.
그러나 이때 마음에 담아두었으면 하는 것이 있다.
개방적인 장소로 보내자.
…레이어씨도 한 인간, 낯선 사람으로부터 갑자기 DM이 도착하면 깜짝 놀라 버릴 것이다. 코스프레 사진의 트윗에 리플레이 한다. 또는 인용RT한다. 이것이야말로 배려를 더한 스마트한 방법이다.
보내기 전에 레이어씨가 된 기분으로 다시 읽어 보자.
…뜨거운 마음을 담은 직구 메시지에 레이어씨가 화상을 입으면 큰일! 실례되는 말을 사용하고 있지 않았은가? 답변이 곤란한 문장이 되지 않았습니까? 다시 한번 확인해 보자.
보낸 시점에서 만족하자.
…어쩌면 레이어씨로부터의 대답이 간소한 것이거나, 댓글에 좋아요를 누른 것 뿐이거나 할지도 모른다. 일하느라 바쁜가봐? 내일 촬영할 의상이 미완성으로 아수라장인지도?? 이유는 오타쿠 활동으로 기른 상상력으로 커버해버리자. 괜찮아, 마음은 잘 도착했을 거야.
스텝3 *동영상 전송에 방해해 보자.
자숙 모드의 요즘, 집에서 게임이 빠져버리는 것은 레이어씨도 예외는 아니다. YouTube로 자신의 채널을 시작해 잡담이나 게임 실황을 시작하는 레이어씨, 서서히 증가하고 있다. 라이브 전송에서는 코멘트 기능을 이용해 교환할 수 있는 것도 매력이다. 인터넷 예절을 지키면서 즐겁게 참여해보자.
스텝 4* 화보집이나 유료 컨텐츠를 획득하자
「BOOTH」나 「Fantia」라는 일본발 인터넷 서비스를 아는가? 말하자면 창작 활동의 플랫폼이며, 레이어씨의 대부분도 사진집·ROM를 통신판매 하거나 사진이나 동영상을 유료로 한정 공개 하고 있다. 실은 이러한 컨텐츠, 해외의 오타쿠에게도 상냥하다. 지불 방법이나 상품 발송의 구조가 확실한 덕분에, Fantia는 컨텐츠 구입 유저의 약 4명 중 1명이 해외 거주(2019년 조사)로 꽤 저변이 퍼지고 있다. 신용카드를 가지고 있는 지구인이라면 누구라도 본인이 밀고 있는 레이어 혼신의 작품을 얻을 수 있다니, 상냥한 세계…. 이제 10연속 뽑기를 하려는 손가락을 일단 억제하고 트위터 프로필 링크를 통해 통신 판매 페이지에 접속해 보는 것은 어떨까?
보고 싶어도 만날 수 없는, 직접 응원하고 싶어도 할 수 없다. 그런 세상이기에 화면 너머에서 성원을 보내자. 모두가 다시 동인 이벤트를 즐길 수 있게 되었을 무렵, 추천 레이어씨는 당신의 응원 덕분에 반드시 빛을 더하고 있을 것이다.
Follow @doujinworld
Writer
KAMOMI
Translator
Park Hyosong